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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랩탑(노트북)이 보편적으로 누구나 가질 수 있게 되면서

많은 사람들이 디지털화 되어 가고 회사에서도 재택근무를 허용하면서

집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.

그리고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.

그래서 생긴 신조어,

디지털(dizital) + 노마드(nomad)라는 단어가 생겨 났는데

노마드란 유목민을 뜻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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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목인이란 원래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

살만한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생활하는 사람이나

그런 사람들로 이루어진 집단을 뜻하는 말이다.




그들의 전통적인 생활에서 유래한

유목민처럼 디지털 노마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

카페나 해외 등 여행하며 일도 한다.

그야말로 삶을 즐기는 동시에

 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벌 수도 있는, 

생산적인 활동도 하는 꿈과 같은 생활이다.

정말 부러운 삶이다.




그러나 디지털노마드, 디노마들의 허와 실을 따져보면

전세계적으로 디노마들이 분포하고 있다고 하는데

세계를 마음대로 자유롭게

떠돌아다니면서 일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

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진짜 1%정도 뿐이고

실제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을

찾기도 힘들 뿐더러

숙소를 찾는다거나 식비 등의 지출을 따져보면

정착해서 일을 할 때보다 더 많은 낭비를 할 수도 있다.

때로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

더 많은 결과물을 내야 하고 

힘든 노동을 쏟아부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.

하지만 그런 어려움들과 고통을 감수한다면

세상의 더 넓은 모습과 진정한 자유로움과

평화로움, 그리고 진정한 삶에 대해 깨달을 수도 있을 것이다.


얼마나 일을 할 것인가?

그리고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

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지

일의 방향이나 조건, 자금 등을 잘 따져보고 생각한다면

후회없는 디노마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.




각자의 목표와 꿈이 있듯이

여러가지를 잘 따져보고

디노마의 길을 선택한다면

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리라 믿는다.




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자들이

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

오늘도 난 디노마를 꿈꾼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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